“꿈과 희망으로 밝은사회 복귀도와”
“꿈과 희망으로 밝은사회 복귀도와”
  • 구미/장일국기자
  • 승인 2009.0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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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김천교도소에 도서 기증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아 김천교도소 지정병원으로서 수용자 진료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며 병원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하는 등 상호 유대관계를 진작하기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를 전달했다.

지난 해 11월 24일 김천교도소와 수용자의 의료처우 향상 및 원만한 진료를 위하여 지정병원으로 체결한 구미차병원은 지난 3일 의료기획실장 정보우 교수(신경과)와 박유경 사회복지사가 수용자들을 위한 도서 250여권을 전달하고 추가적인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이 책들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서 제공한 것으로,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조금이나마 안정된 수용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된 것들이다.

한편, 김천교도소 관계자는 차병원의 교직원들이 모아 보낸 도서를 수용자에게 전달하여 앞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조기 자립정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