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홍보전시관 새 단장
울진원자력본부, 홍보전시관 새 단장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9.0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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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00, 방사성폐기물코너, 멀티영상관등 마련
다양한 볼거리 제공…내방객 맞이 준비 완료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는 홍보전시관 및 관람통로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내방객들을 맞이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전시관 및 관람통로 리모델링의 목적은 일부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로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전시관의 재구성이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약 8개월 동안 공사와 시운전을 마치고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물에는 신형경수로 APR 1400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형모형을 통해 각 계통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사성폐기물 코너 및 처분에서는 폐기물 발생부터 관리 및 처분 과정, 방식,등을 설명하고 있다.

멀티영상관은 화석에너지의 남용으로 파괴된 지구환경파괴를 청정한 원자력에너지가 변화시켜 나가는 메시지를 다면밀러영상시스템, 4.1채널사운드시스템을 통하여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건설존에는 12개의 크고 작은 모니터가 울진 5,6호기의 부지정지부터 건설까지의 과정을 수백장의 사진을 통해 슬라이드로 보여주고 있다.

염택수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작년에 15만 명 이상이 울진원자력 홍보전시관을 찾았다”며 “이번 홍보전시관 및 관람객 리모델링으로 내방객들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더욱 더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