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제조업체 에이서가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5’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게이밍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있는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 제품으로 비싼 가격으로 구매 부담이 높았던 기존 게이밍 제품과 비교하여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니트로5는 인텔 9세대 코어 ‘i5’,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1660 Ti’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또 니트로5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DDR4 램(기본 4GB)와 256GM PCle NVMe SSD가 탑재돼 원활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니트로 5에는 에이서 쿨부스트 기술이 탑재돼 듀얼 냉각 팬을 통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리픽처리장치(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니트로5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 또한 니트로 5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니트로 5는 i5와 i7 등 프로세서와 GTX 1650과 GTX 1660 Ti 등 그래픽 카드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도 i5 프로세서와 16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의 경우에는 99만9000원이고 i7 프로세서와 1660 Ti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은 159만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