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오십천 물놀이시설을 장미공원 내에서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십천 물놀이시설은 장미공원 내 계류장 주변 3만㎡ 구역 내에서 오리배, 수상자전거, 투명카누 등 4종 18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한번 이용하는데 30분으로 8000원~1만6000원 사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설은 시원스레 펼쳐진 오십천과 장미공원 및 봉황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봄철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은 물론 삼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휴식공간으로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십천 물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업한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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