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주원남동(동장 박정훈)은 지난 19일, 선주원남동 민원실 직원 2명이 봉곡동 선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만 17세가 되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 재학생 약 80여명의 지문을 날인하는 등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았다.

2006년부터 구미시에서 특수시책으로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에 3개의 고등학교(선주고, 경구고, 경북외고)를 두고 있는 선주원남동 주민센터도 지난 2년여동안 매년 상·하반기에 각 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학업 때문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을 받기 불편했던 재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주민등록증 발급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 제도에 대해 호응도가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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