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팀 640명 참가… 총상금 1000만원
경기 남양주시는 야구 동호인 간의 친목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10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 사회인 야구 최강자전’ 이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패동과 삼패동 4개 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인 야구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팀들 중 지난해 성적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한 32개팀 640명이 참가하며,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특히 K쇼핑의 후원으로 총상금이 1000만원으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올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 팀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가수 소울스타와 밸리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고, 이후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대회사 △선수대표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석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야구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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