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어촌지역 정보화 지원 위해 PC 500대 기증
Sh수협은행, 어촌지역 정보화 지원 위해 PC 500대 기증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4.3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海 PC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PC 500대를 기증했다. 

이동빈 은행장과 (사)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수협은행의 중고PC를 재활용해 도시와 어촌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IT복지진흥원은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과 청소년 가장, 고령자, 농어촌 주민 등 경제적, 지역적인 이유로 정보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기증받은 PC를 무상보급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Sh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하던 중고PC 500대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중고PC가 어촌마을 주민들의 디지털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PC기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