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와 우리나라 재래한우인 칡소고기, 과일, 채소 등 도내에서 생산된 56품목의 우수 친환경농축산물을 6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한우브랜드는 충북도내 6개축협에서 680농가 5만6000마리가 참여하고 있다.
칡소는 전국에서 3000두 밖에 사육하지 않고 있고 충북도내에도 481두 밖에 사육되지 않을 정도로 희소성 있는 재래한우다.
이를 특화 육성하기 위해 충북도가 호반 칡소로 브랜드 등록하고 품종보존과 사육수를 늘려나가 있고 지난해 롯데백화점에 런칭 판매를 개시하여 수도권 특별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도는 2007년 롯데백화점과 농축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업단(6개축협 공동출자)을 통해 롯데백화점 청풍명월한우 직영매장(6개소) 운영과 매장별로 수시 특판행사 횟수를 늘려 충북의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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