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롯데건설, 의왕 더샵캐슬 '내달 분양'
포스코·롯데건설, 의왕 더샵캐슬 '내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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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8층 총 941가구 중 328세대 일반공급
안양시 평촌·범계동 풍부한 생활인프라 공유
의왕 더샵캐슬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롯데건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 '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의왕시 오전동에 있지만, 안양시 평촌동에 인접해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한 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 도로가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의왕초등학교와 모락중, 모락고 등이 밀집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km 거리에 있다.

생활인프라는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전동 일대는 약 1만2000여 가구의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와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며 "의왕 더샵캐슬은 일대에 3번째로 공급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롯데캐슬과의 공동도급으로 더블 브랜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