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8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포항시, 2018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2.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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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2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개최했다(사진=포항시)
2018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2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개최했다(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2018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개최하고 올해 총 사업비 44억원 68종 314건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언론과 시청 홈페이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417건 사업을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마쳤다고 알렸다.

특히 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는 농촌 현실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을 조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지원 분야 △여성농업인 일손절감 다목적건조기 시범 △농작업안전 보건마을육성 △농가형 반려동물 펫푸드 상품화체험 시범 등이며, 기술보급 분야 △드론활용노동력절감 벼재배단지 육성시범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재배 시스템 구축 시범 △새소득작목 표고버섯 원목보급 사업 △고소득 특화작목 시설현대화 시범 등이다.

농촌지도사업의 중요한 분야인 농업인 교육에는 포항농업대학 운영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 총 20개 과정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 홍보는 인터넷을 통하여 별도로 할 계획이며 중앙이나 도 단위교육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류병식 농촌지원과장은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농가소득과 농업·농촌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새로운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