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수상
부영그룹,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수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2.0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지진 이재민에게 보금자리 마련해줘”
7일 열린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우)와 이강덕 포항시장(좌)이 함께 감사패를 들고 있다. (사진=부영주택)
7일 열린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우)와 이강덕 포항시장(좌)이 함께 감사패를 들고 있다. (사진=부영주택)

부영그룹이 포항 지진 이재민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7일 오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경상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업체는 부영그룹을 비롯해 포스코 건설, SK 건설, 포항, 울진, 경주, 태안, 거제 자원봉사센터 등 총 134개 단체다.

이 자리에서 포항 부영 아파트로 이주한 지진 피해 주민들은 입주민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부영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무상 제공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기탁,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 ․ 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온 바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