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도지사 권한대행 요양병원 안전관리 현장점검
거창소방서, 도지사 권한대행 요양병원 안전관리 현장점검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8.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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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재 성은효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지도 및 점검 모습(사진=거창소방서)
거창군 소재 성은효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지도 및 점검 모습(사진=거창소방서)

경남 거창소방서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밀양 세종병원 대형 화재 참사 관련, 지난 4일 거창군 소재 성은효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지도 및 점검하는 한편 소방서를 찾아 직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성은효요양병원 현장점검은 병원 관계자 면담에 이어 소방시설 및 피난대책을살피고 각별한 화재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현장점검 내용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관련 병원관계자 안전의식 및 예방관리 당부 △화재발생 시 중환자 피난대책 및 대피통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철저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지도했다.

도지사 권한대행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형화재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