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3.0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동해 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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