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 남다른 지역사랑 ‘호평’
제천세무서, 남다른 지역사랑 ‘호평’
  • 제천/박종철기자
  • 승인 2008.08.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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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전액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에 전달
충북 제천세무서(서장 최재웅)는 2008년들어 꾸준히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제천세무선 27일 2008년 상반기 현금영수증 업무추진에서 전국 최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제천세무서 직원들은 제천시 고명동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밀알 한마음쉼터’를 찾아포상금을 전달하고 쉼터 환경미화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최재웅 제천서장은 “소외된 어려운 우리 이웃을 항상 내 가족과 같이 먼저 생각하고, 우리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공직자상 정립하자”고 말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따뜻한 서비스기관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제천세무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2명에게도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5월에는 직원자율혁신위원회 운영실적 최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