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60명 정치인 모임 결성
‘친노’ 60명 정치인 모임 결성
  • 전성남기자
  • 승인 2008.08.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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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계에 진출했거나 지방선거 등을 통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의 정례 모임이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 총선 직후 낙선자들을 중심으로 한 차례 모인데 이어 지난 25일 경남 남해에서 두 번째 모임을 통해 매년에 4차례 정기 모임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모임의 간사를 맡게 된 김영배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은 26일 “1년에 4번 정도는 봐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다”며 “그래서 2번 정도는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고, 나머지 2번은 등산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모임 규모에 대해 “모임에 참여하는 대상을 특별히 제한을 둔 것은 없다”며 “약 6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