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시장개척 나선다
‘안동사과’시장개척 나선다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08.08.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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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클럽·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대상
한국 대표브랜드대상 수상 효과 톡톡히 볼 듯 안동시가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단과 함께 농협하나로클럽·이마트 등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사과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안동사과 시장개척 활동은 사과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에 공급물량을 늘려 안동사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교섭력과 대응력을 높여 각종 브랜드대상 수상 효과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사과는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07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어 이번 시장개척활동에서 상당한 주문을 받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와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는 지역농협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여 사과·참외·수박 등 안동지역 농산물 1627톤 23억원의 판매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농협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연합마케팅사업으로 시장 교섭력과 대응력이 높아 졌고, 시장개척활동으로 안동사과의 매출이 급격히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