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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우생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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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아일보
  • 승인 2008.08.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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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예감' 여핸드볼 김온아, 러시아 상대 무승부 견인

막내 김온아(20, 벽산건설)의 후반 대활약에 힘입어 한국이 조별예선 첫 경기 러시아 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핸드볼 여자대표팀은 9일 오후 4시45분(한국시간) 올림픽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러시아를 상대로 29-29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지만 우승후보 러시아를 후반전에 완전히 압도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12개 팀은 2개 조(A,B조)로 나뉘어졌다.

한 조에 속한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팀이 8강 진출권을 획득한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멋진 승부를 발판삼아 오는 11일 오후 4시45분 독일과의 2차전을 들뜬 기분으로 기다리게 됐다.

한국은 전반 23분까지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2005, 2007년)에 빛나는 러시아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러시아의 마리아 시도로바 골키퍼가 7m 스로를 두 번 연속 막아내고, 1대1 상황에서 선방을 보여줘 점수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국은 상대 레프트백 안나 카레예바에게 연속골을 내줘 11-15까지 처졌지만, 박정희의 연속 골로 13-15까지 따라붙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시도로바의 선방을 앞세운 러시아는 26-17, 9점차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막내' 김온아의 활약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김온아는 후반 17분이 지난 시점부터 4골을 쓸어 담아 후반 22분30초에 마침내 26-2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동점까지 허용한 러시아는 심기일전해 7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후 다시 접전이 시작됐다.

후반 종료 1분을 남기고 29-29로 맞선 양 팀은 각각 한 번씩 공격 기회를 나눠 가졌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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