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제거·풀베기 등 연림보육사업 펼쳐
강원도 홍천군은 아름다운 산림조성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억5800만원을 들여 총 300ha를 대상으로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솎아베기 등 연림보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위해 우선 51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월말까지 홍천읍 삼마치리 등 105ha에 대해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 나무의 원활한 생육을 촉진 및 경제수림 조성으로 산지자원화를 촉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에따라 지난달부터 2억4000만원을 들여 홍천읍 결운리, 삼마치리등 569ha에 대해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설계.감리제도를 도입,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천연림보육 등 각 사업의 조기발주로 농한기 잉여인력의 고용을 창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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