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수련관, 소외계층 ‘Smile Academy’ 운영
동구 청소년수련관, 소외계층 ‘Smile Academy’ 운영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8.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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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오는 12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2008년 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웃음레크레이션 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인 ‘Smile Academy’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수급권자와 모자가정, 장애인등 저소득 여성들에게 웃음을 통한 긍정적 심리강화와 더불어 전문역량 증진을 통한 여성인력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외계층의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화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저소득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30부터 12:30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총 20회차 60시간 교육과정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웃음레크레이션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레크레이션 지도자 활동시 필요한 대상별, 도구별 기법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희망자들은 소정의 과정을 통해 웃음치료사와 치료레크레이션 1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동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Smile Academy를 통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여성들이 교육과정 동안 큰 웃음으로 행복과 희망을 찾고, 나아가 여성으로써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키워 지역 내 구성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