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겸용보일러 시범사업 시행
화목겸용보일러 시범사업 시행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8.08.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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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5개 마을 22가구 대상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8월 중순부터 화목겸용보일러 보급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44개 마을 총 177가구가 신청하였으며, 이중 농·산촌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주로 5개 마을 22가구를 ‘화목겸용보일러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했다.

군 산림녹지과 안윤창과장은 “이번 사업은 화목보일러를 마을별로 시범화하여 운용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도에는 더욱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난방용 화목은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한 톱밥을 제조하고 남은 부산물을 활용하여 희망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수급대상자의 연령이나 가사사정을 고려해 어려운 가정부터 우선 공급하게 된다.

한편, 울진군은 작년에도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100여가구에 총 100여톤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