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등 235개소 특별 소방점검
주유소등 235개소 특별 소방점검
  • 여주/임성식기자
  • 승인 2008.07.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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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하절기 소방 안전대책 추진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유증기 발생과 체류가 쉬워져 폭발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7~8월간 하절기 특별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의 경우 휘발성 유증기가 발생할 조건이 더 좋아짐에 따라 고온의 여름철에는 이로 인한 화재가 늘어난다.

기온이 33℃ 이상 올라가게 되면 그 위험성이 크게 높아져 폭발 및 대형화재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데, 이에따라 여주소방서는 7~8월간 관내, 주유취급소 및 제조소, 취급소 117개소, 하절기 위험군 공장현황 115개소 등 총 235개소에 대하여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대형화재 등 피해를 예방한다.

중점로 점검 사항은 유증기 발생억제 및 회수설비 등 설치여부 확인 및 권장, 위험물 인·허가 및 저장, 취급 등 법정사항 준수여부 확인, 비상구 및 파난로에 장애물 방치 등 통로확보 여부·주유취급소에 대한 특수시책으로 주유소 캐노피 야간조명등 50% 소등하기 등 에너지 절약 방안 등에 대한 홍보 및 협조요청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