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녹지등 새 페러다임
환경에너지-녹지등 새 페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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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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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지루하고, 딱딱한 환경담론은 가라!”.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은 체험하고 보여주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이벤트로 구성돼 환경에 대한 그동안의 인식을 확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래도시의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비전 제시 등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환경에너지 부문은 환경과 에너지, 녹지?조경 등 3개 분야에서 관람객이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친환경에너지 행사들이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오직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조형물, 비디오아트 등이 전시되는 세계환경기술작품전(NAM)이 열리고 인천환경의 개선을 홍보하는 인천환경관도 건립된다.

하이브리드 조형물인 분수터널이 설치돼 시원하면서 세련된 경관을 연출하고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자가 발전 전력을 통해 가로등이 점등되는 미래 환경기술들이 선보인다.

에너지 체험파크와 에너지 소모율이 0인 에너지 제로하우스는 각종 에너지 절약기술을 선보이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킨다.

이밖에 국화전시회와 도심 및 관문지역의 꽃거리 조성 등으로 행사의 자연미가 한층 돋보일 전망이다.

재미있고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각종 포럼과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아태지역 42개국 100여명의 환경정책 담당자들이 모여 환경정책 토론을 진행하고 UN환경포럼과 제 8회 강의 날 대회 등 세계적 환경 컨퍼런스가 열린다.

에너지 체험행사와 에너지를 주제로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각종 콘서트도 계획되어 있다.

폐기물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푸른 환경의 날 기념 환경콘서트가 열려 인기연예인들의 향연도 펼쳐진다.

폐기물들을 모아 부교를 만들어 물위를 걸어 다니는 행사와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조경대전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와 일반인들이 관심 갖는 전시 등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