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고장, 매력있는 울진
살맛나는 고장, 매력있는 울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6.3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수 울진군수 민선4기 2주년 청사진 펼쳐

김용수 울진군수(사진)는 민선4기 2주년을 맞아 ‘살맛나는 고장! 매력있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요로운 새농어촌 건설’ 등 4대 군정 방침을 설정하고 환동해권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년간 열성을 다한 결과,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지역의 성장동력인 해양자원 조성과 첨단해양바이오산업 기반구축, 전국최초 친환경농산물 부문 ‘대한민국 LOHAS 인증’ 마크 획득,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정부 승인, 지역 우수인재 육성 등에서 커다란 성과를 보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왔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성과

첫째, 해양과 내륙을 아우러는 세계적인 해양·휴양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개원한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원을 기점
으로 해양연구원 동해연구기지와 해양바이오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해양생물자원의 자원화 선점과 해양심층수 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울진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였으며, 올 6월에는 전국 최고의 수중생태공원 체험장 조성을 위해, 어자원 보고지역인 왕돌초앞 직산항 앞바다에 3800톤급 해군 숙영정을 투하 하는등 관광형 바다목장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생분해성 어망·어구 시범사업, 해중림 조성을 위한 자연석 투석사업등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최선 을 다하고 있다.
둘째,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안정된 자립형 농촌건설과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광역친환경농업단지 및 로하스 울진지구 조성사업 등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과 농업이 상생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함으로써 한국형 친환경농업의 표준모델 제시와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으며, 농업·생태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와 같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시책 추진으로 지난해 한국 표준협회로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부문 ‘대한민 국 LOHAS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한편 엑스포공원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생토미, 쌈채등 16종)에 대해 작년에 이어 2년연속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으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금년 6월에는 6만 군민과 공직자들의 심혈을 다해 노력한 결과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정경뉴스가 공동으로 선정한 ‘제3회 지방자치발전대상’‘친환경농업’부문에서 김용수 울진군수가 선정되어 수상함으로써 울진군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또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정책을 펼친결과 ‘생토미’가 작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연간 50여톤이 청와대, 서초구청, 중앙박물관등에 납품되는 등 울진군 친환경 농산물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또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장 개척을 위해 E-마트 등 대도시 유통업체 입점과 울진연합유통사업단 운영, 산지 유통시설 운영 등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정부5대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농수산물유통회사'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울진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주)신세계 E-마트 간 농산물 생산·유통 등에 관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로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사랑과 인정이 넘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인 요양원 개원, 종합복지회관 준공,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장애인 사무실을 신축하였으며, 출산 장려금으로 둘째아 출산시 월 10만원씩 5년간 총 6백만원을, 셋째아 출산시는 6백만원의 장려금 외에 8백만원의 육아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전국 최고의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넷째, 품격높은 전통문화 창달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울진문화예술회관 개관, 망양정 순환도로 개설 및 울진대종설치, 울진종합운동장 완공, 후포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작년에 ‘제1회 온천주간행사'를 개최하여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 덕구 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킴은 물론 온천의 고장 울진을 널리 알렸다.
다섯째,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생 학자금 전액지원,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운영, 미8군 원어민 영어캠프운영 등 전국최고의 교육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정부에서 추진한 지역인적 자원개발사업에 울진군이 선정되어 국.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핵심인력 육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통합민원창구 운영, 전화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 고품격 행정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민원행정종합평가에 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 상품권 발행, 울진군이 주도해 새로운 세원으로 확보한 원자력발전 대한 지역 개발세 매년 160억원 징수, 2007년 지방교부세 242억 추가 확보 등의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

남은 2년간 과제

첫째, 울진미래전략사업(U-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다.
올해를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이 시행되어 동해안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울진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1조원 규모의 울진미래전략사업(U-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상을 마치고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레져타운 및 바다낚시공원 조성, 후포항 마리나 시설,울진 금강송 생태휴양단지 조성, 백암온천 관광휴양시설 등이 대표적 사업으로 구상중에 있다.
둘째,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므로서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9. 7.24~8.16(24일간) 울진 왕피천 엑스포 공원에서 ‘2009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해외 20여 개국 및 친환경유기농업 관련단체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며 1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목표로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우리 농업의 한계인 생산→가공→판매를 뛰어넘는 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 관과 곤충체험관 건립, 친환경농업관 및 유기농 기술관을 리모델링 하는 등 체험 공간도 더욱 확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므로써 명실 공히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우리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셋째,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이다.
울진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국도 7호선 확포장공사의 금년 말 개통은 물론, 국도 36호선 조기 착공, 동서5축 고속도로 (당진-영주-울진) 건설,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울진공항의 조기 개항 및 경비행기 운영등 발전방안 모색으로 울진군민 최대 숙원사업이다.
사업이자 발전의 걸림돌인 교통망 확충을 위해 6만 군민이 일치단결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 군수는 일찍이 경영인으로서의 위치에서 오랜시간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관선시대의 낡고 관행적인 행정 형태에서 벗으나 울진군정을 합리적이고 경영적인 측면에서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여 왔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거짓말 하지 말것, 변명하지 말것, 일을 지연시키지 말것 등 법과 제도에 억 메여 사업이 늦어져 시기를 놓치거나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히 당부하고 있으며, 또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할때는 반드시 실행가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을 도출해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민선4기 반환점을 지나온 이시기에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풍요롭고 희망이 넘치는 울진건설을 위해 군수를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지혜를 모을 것이라 다짐했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