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
인제군,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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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은 지난23일 그동안 각종 개발에 걸림돌이 되어온 농업진흥지역 농지 49.2ha(390필지)에 대해 해제 요청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추진되는 곳은 저수지 계획 홍수위선으로부터 상류 반경 500m 이상이 되는 미경지정리지역, 농업진흥구역과 연접돼 있으나 용수원 확보 및 수질보전과 관련 없는 미경지정리지역, 농업진흥구역과 관련이 없는 단독지대 등이다.
신청지역은 인제읍 덕산리 14.4ha(127필지), 북면 원통리 13.4ha(110필지), 월학리 21.4ha(153필지)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되어 각종 행위제한이 완화된다.
인제군의 농업진흥지역 지정현황은 진흥구역 839.1ha와 보호구역 49.2ha 관리하고 있다.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이 되며 진흥구역 839.1ha만 남게 된다.
김진구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