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자녀 사회적응 돕는다
다문화 가정 자녀 사회적응 돕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9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여성자원봉사자 대상 교육강사 양성
경기도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사회적응을 도와 줄 교육강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여성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무중심으로 기본.심화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사회적응을 도와 줄 강사들은 다문화사회의 올바른 이해 및 이주여성 자녀의 집단따돌림,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과정의 교육생들은 예비교사, 교사자격증소지자, 다문화교육관련 경험자,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생으로 구성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부모, 학생들이 다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