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보건소, 수인성 전염병 예방
중랑보건소, 수인성 전염병 예방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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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전염병 및 식품매개성질환에 대해 주의사항 등 주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구는 최근 제주도와 전남지역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구 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전염병과 식품매개성 질환예방을 위해 첫째, 조리, 식기 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반드시 수돗물을 사용하고, 둘째, 조개류(굴, 대합, 홍합), 야채 등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은 후 완전히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