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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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선교회·연예인 신우회


사랑선교회와 신우회가 원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한 모습.

양육시설 찾아 성금 기탁·인형극 공연황금같은 연휴에 자신들의 기쁨보다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어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선한사마리아원(아동양육시설)에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랑선교회와 탤런트로 구성된 봉사단체 신우회가 함께 소외된 불우 아동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18세 미만의 기아·미아·고아·결손가정 아동들을 보호하는 양육시설로 84명의 원생과 26명의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한사마리아원의 관계자는 “시의 보조금과 자체 보조금, 그리고 기탁금으로 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래도 운영상에 자금적인 문제가 많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사랑선교회의 하태종회장은 “육체적 봉사보다는 하나님의 섬기는 마음을 나누고 싶고 추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신우회(회장 한인수) 정선일 부회장은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적인 공연을 통하여 봉사며 지속적인 공연을 만들어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 싶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사랑선교회는 자체적으로 걷은 기부금과 물품들을 기부했고, 신우회는 구연동화, 복음성가, 인형극을 공연하여 원생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심효철기자 bangdor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