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MEC, 백운장학기금 기탁
광양MEC, 백운장학기금 기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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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준공비용 절감 1천만원 내놔

지난 19일 광양시 소재 자동차 강판 보조재 생산업체인 (주)MEC에서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해 왔다.
(주)MEC 대표이사(김상호)는 15일 광양시 옥곡면 소재 Ferro-titanium 공장 준공에 즈음하여 준공행사 경비를 절감하여 날로 발전하는 광양을 짊어질 인재 육성에 일조코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MEC는 2001. 4. 16 설립하여 3개부문의 특허(시편 이송 장치, 냉연 벨트레퍼 텐션장치, 냉연유압에너지 절간 System)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종업원수 32명에 본사를 광양시 광영동에 두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확장에 따라 종업원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30명이 광양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77억 여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2007년에 131명 2억82백만원을 비롯, 지금까지 1660명, 17억35백만원을 지급했으며, 백운장학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기업체 장학기금 조성 동참 유도」, 「시민 1인 1구좌(1만원) 갖기 운동 추진」등 장학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광양/공국현기자
ghg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