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발전모델 벤치마킹
베트남, 한국발전모델 벤치마킹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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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임서기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15일 한국의 발전모델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베트남 공산당 상임서기인 쯔엉 떤 상 (Truong Tan Sang) 일행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베트남 방문단은 쯔엉 떤 상 단장 (정치국 서열 5위, 당서열2위)을 비롯하여 당 대외관계위 부위원장, 당 사무차장, 기획·투자부 차관,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등 총 8명의 베트남 당 간부들이며, 이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을 시찰하고 신항을 둘러보았다.
베트남은 최근 세계적인 생산 공장인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투자적격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약 150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하여 베트남 최대 투자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7년 한국투자승인액은 베트남 총 외국인투자액(203억불)의 25%를 차지한다. 이번 베트남 공산당 상임서기 일행 방문을 통해 김 문희 청장은 상호 산업발전분야 협의, 기업지원 관련 제도 및 정책, 정보 등의 교류 및 기타 상호 우호교류 협력 사업 등을 협의하였다.
한편, 5월 19일에는 발틱해의 라트비아공화국 교통부장관인 아이나스 슬리저스(Ainars Slesers) 등 일행 16명이 항만시설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할 계획으로 있다.
경자청/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