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비쿼터스 체험관 운영
부천, 유비쿼터스 체험관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6일 시청 로비서…12개 체험내용 구성
경기도 부천시 유비쿼터스 공무원 연구회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부천시 유비쿼터스 공무원 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주관으로 (사)한국u-City협회, (사)한국유비쿼터스학회, (사)u-부천포럼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다.
복사골 예술제 기간중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시민이 유비쿼터스 관련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12가지 체험내용을 주제로 관련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12가지 체험내용 중 이번에 전시될 프리보드(Free Board)는 △전자방명록 △UCC촬영하기 △자유낙서장 △축제갤러리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와 부천시 홍보 동영상, 주요 행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천세계무형문화재 엑스포 홍보 동영상이나 주요행사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에게 10월에 열리는 엑스포를 미리 소개할 예정이다.
프리보드(Free Board)는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가 손쉽게 참여하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으로 이번 행사의 주요부분을 담당한다.
체험관은 그 외에 △산불감지 △교량감시 △수질감시 △황사감시 △물류유통관리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들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부스를 따로 마련해 운영한다.
유비쿼터스 공무원 연구회 오봉연씨는 “미래에는 컴퓨터가 지금의 컴퓨터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사물들 그 자체가 컴퓨터가 되어 사물 간에 상호 인식하고 연결되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유지해 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U-부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U-City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연구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