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큰 인기
영암군,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큰 인기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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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행복이 함께하는 건강 장수 마을가꾸기”라는 슬로건으로 군서면 월암마을, 금정면, 시종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군의 경우 전체인구의 20%가 노령인구에 해당되어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등의 잦은 사고와 만성질환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목욕장이 설치된 금정, 시종, 군서면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질병 사전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농어촌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운영되며 기초건강검진(진료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에어로빅, 웃음요가, 수건체조, 건강걷기 등의 건강체조와 목욕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관계자는“앞으로도 연차적으로 프로그램 및 지역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만성퇴행성질환예방과 주민의료비 절감 및 노인복지수준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건강보호와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