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사업 정보지 발행
재개발·재건축사업 정보지 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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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업지구내 주민들에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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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등 도지재생사업의 내용을 담은 소식지를 발간, 사업지구내 주민들에게 25일 배포키로 했다.
구는 각종 재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보부족에 따른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간 갈등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식지는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에 걸쳐 매회 500부씩 총 2000부의 도시재생사업 소식지가 발간될 예정이다.
소식지에는 현재 구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등의 사업개요, 추진상황, 향후 추진계획, 관련Q&A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구는 소식지의 제작, 배포로 사업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현욱 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특성상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수 년 이상의 장시간이 소요된다”며 “소식지가 사업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합의를 이끌어내고 도시재생사업의 투명성 확보 및 신뢰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주택재개발 25구역, 주택재건축 27구역, 주거환경개선 5구역, 도시환경정비 13구역 등 70개 구역 총면적 491만㎡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대영기자
ceo007@par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