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컨택센터 운영 MOU 체결
원주 컨택센터 운영 MOU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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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市, 그린화재 해상보험과 도청서

강원도와 원주시는 21일 도청에서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대표:이영두)와 원주 컨택센터 구축,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린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서울과 부산에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센터는 단계동 한성프라자에 구축되어 오는 25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채용 교육 과정을 거쳐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연말까지 100여명 규모로 확장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굴뚝없는 친환경산업이며, 여성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컨택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례를 개정하여 유치활동을 펼쳐 왔다.
컨택센터의 전국 시장 규모는 10조원 규모로 3,000개사 30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고, 컨택센터는 홈쇼핑, 보험, 신용카드, 전화주문등 다양하게 서비스분야가 확장되는 추세이다.
전국적으로 전주시, 안동시, 청주시, 여수시, 순천시,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 대구시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도권 컨택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T/F인 ‘기업투자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중부내륙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컨택센터”는 전화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전화 통화를 조직적으로 처리하는 컴퓨터 자동화가 있는 중추적인 장소로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75991(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로 분류된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