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9 총선에서 충남 서산·태안지역의 자유선진당 후보로 나서 3선고지에 안착한 변웅전(67) 당선자는 10일 서산·태안 시민들에게 당선소감을 밝혔다.
변후보는 소감을 통해 “오늘 저의 승리는 저의 것이 아니라”며“16만 서산시민과 6만5천 태안 군민들이 이긴 것”이라 말했다.
또한 “태안 앞바다의 검은 재앙으로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절망속에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변웅전 당선자는 서산·태안지역 유권자 전체 50.2%의 투표율로 마감되어 진행된 개표에서 51.6%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어 절치부심 10년만에 국회로 입성하게 된다.
서산·태안/이영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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