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덕포진 관광지’ 개발 “탄력”
김포 ‘덕포진 관광지’ 개발 “탄력”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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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덕포진 사적지 앞 관광지 지정 승인
경기도 김포시는 도로부터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 사적지 앞 일원에 대해 ‘덕포진 관광지’(사진 조감도) 지정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와 주변 인천지역의 관광 수요의 증가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덕포진 유적지와 연계된 교육적인 측면과 가족단위 휴양이 가능하게 되어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 예상되고 있다.
또한 문화유적지인 덕포진 주변지역을 역사·문화·체험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기반 조성을 통한 관광수요 충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포진 관광지는 대곶면 신안리 산 107번지 일원 26만5540㎡에 교육마을(Edu-Farm), 한방SPA, 역사문화체험장(생태연못), 박물관, 전시장, 펜션빌리지, 숲속전망대 등을 갖춘 종합 위락 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말 조성계획을 수립해 도의 승인을 받은 후 내년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대명항에 설치되는 퇴역상륙함(LST)을 활용한 ‘대명함상공원’과 하성면 가금리 일원에 설치되는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김포/한호식기자
ya82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