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추억따라 걷기대회’ 개최
‘강따라 추억따라 걷기대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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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건소,12일 딸기축제장 메인무대서

논산시보건소는 ‘2008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딸기축제장 메인무대에서 ‘강따라 추억따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효과적인 걷기는 ‘1530!’으로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꾸준히 걷는 것이 가장 좋으며, 걷기는 안전하면서도 간단한 운동으로 연령에 구애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다리의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당과 체중감소 등 비만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크며 뇌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뇌의 노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걷기 전에는 간단한 맨손체조 등을 통해 준비 운동을 5분에서 10분간 해주고 30분이상 걸은 후 마무리 운동을 5분에서 10분정도 해주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이며 가슴과 등을 활짝 펴고, 배와 엉덩이에 약간 힘을 준 상태에서 턱은 당기고 시선은 멀리 보고 보폭은 넓게 하여 발은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게하고 발바닥, 앞꿈치순으로 걷는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교육과 걷기자세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바른 걷기방법을 알려주어 효과적으로 걸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바른 자세로 걷는‘걷기 왕’선발대회 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30분 가족과 함께 하는 걷기습관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다며, 봄 내음이 가득하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예쁜 덕지동 뚝방의 꽃길과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냇물과 다리가 있는 걷기코스를 가족과 함께 걸으며 소풍 온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다양하게 진행되는 2008 논산딸기축제와 체성분 및 골다공증 검사 등의 건강측정 행사가 준비된 건강체험관과 딸기떡 길게 뽑기 등의 행사에도 참여하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경험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h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