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 1/4분기 27개기업 유치
대전시, 올 1/4분기 27개기업 유치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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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자리 700여명 창출
대전시가 올해 1/4분기에 27개 기업을 유치,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1/4분기에 수도권에서 17개 기업(65%)이 이전한 것을 비롯해 충북에서 3개, 전북에서 2개 기업이 이전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 5개 업체가 이전했다.
유형별로는 공장이 16개, 연구소 5개, 연수원 1개, 콜센터 4개와 외자유치 1건으로 대덕특구내 연구기관과 관련된 R&D 업종이 19개 기업에 달했다.
특히 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스마트시티 내 호텔건립에 일본자본을 유치해 지난 2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3개 기업을 유치했던 시는 올해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7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난 1/4분기에만 3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연말까지는 목표 초과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공급될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산업용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요자 맞춤형 용지로 개발해 입주희망기업 모집에 들어갔다”며 “산업용지가 개발되면 기업유치도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영기자
hygo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