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시청각 교육실·전시실등 조성
서울시 양천구는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재활용 체험 센터인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을 오는 3일 개관한다.
그동안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마땅한 교육장이 없어 주민이나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재활용선별장(목1동 915소재) 내에 총 251㎡ 규모로 8천5백만원 예산을 들여 시청각교육실과 전시실을 갖춘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을 설치했으며, 시청각교육실에는 빔프로젝터, 스트린등의 시설을 갖춰 홍보영상물 상영과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시실은 품목별 재활용 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패널, 재활용제품, 친환경상품, 자원순환홍보물을 전시하는 홍보부스,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품, 홍보교육관 방문 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사진촬영코너 등을 설치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분리배출체험코너’에는 4개의 농구대를 설치, 그물망으로 재활용품을 던지면 분리수거가 되는 장면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견학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하루 3회 운영하며,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다.
견학프로그램은 구 홈페이지(www.yangcheon .go.kr), 전화(2655-1652, 2620-3436), 팩스(2644-2009), 방문 등으로 1회당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모집한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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