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도인들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 유도인들 한 자리에 모였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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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유도연맹전’ 철원 실내체육관서 개막

제36회 춘계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31일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정호조 철원군수, 조병오 제6사단장을 비롯 각계인사·유도관계자, 선수 등 2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육군 6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로 대회장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대회장 곳곳에는 참가하는 선수들의 막바지 몸풀기와 더불어 경기준비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동욱 철원군유도회장은 “철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도인들을 비롯 가족들이 대회기간 철원에서 머물면서 승패를 떠난 유도축제의 장으로 추억과 정겨움을 가득 안고 돌아가, 살기좋은 철원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전국유도대회에서 5연패의 기록을 달성한 철원군 유도대표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단체·개인우승의 금메달을 목에 걸기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우리지역에서 마음껏 발휘한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