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앙도서관, 실버독서실 運營
천안 중앙도서관, 실버독서실 運營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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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이후 月평균 6백여명 이용
노인들 여가 선용 장소로 정착

천안시가 운영하는 실버독서실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장한 실버독서실은 개장 3개월 동안 월평균 6백여명이 이용하며 지역 노인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버독서실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중앙도서관 1층에 116㎡ 규모로 조성했으며, 교양도서등 5백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또 정기간행물 8종, 사전류 20종, 일간신문과 함께 정보검색과 영상음악 감상이 가능한 PC 4대를 비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특히 이용 대상인 노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돋보기와 편의시설 등을 갖춰 편안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도서 확충과 컴퓨터 활용을 위한 자원봉사 지원 등도 확대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정지연기자
eternallove12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