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특활반 ‘어린이 건강클럽’ 운영
건강특활반 ‘어린이 건강클럽’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 매주 목요일 행당초교등 3개교 대상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건강도시 성동 ‘건강한 학교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마장초등학교, 서울행당초등학교, 서울금북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건강특활반 ‘어린이 건강클럽’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클럽은 성동구 보건소가 2006년에 처음으로 성동구 건강한 학교 1호인 경일초등학교에서 40명으로 구성된 건강특활반을 시작으로 출발했으며, 올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3개 학교로 확대 실시, 교사와 학부모, 공무원, 시민단체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육성한다
교육내용은 건강, 안전, 환경, 생태등 사회적 이슈화된 건강문제를 바탕으로 “황사를 막아라,” “손씻기! 건강을 위한 첫걸음,” “꿈이 있는 삶터 생태도시 만들기,” “물사랑 환경사랑,” “학교환경감사,” “일회용품 편하지만은 않아요(환경호르몬)” “재활용 통통수첩 만들기”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염형순 보건위생과 과장은 “앞으로도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에 머무는 것이 아닌 그룹간 활동을 통한 사회성 증가, 환경을 이해하고 즐기는 체험을 통한 생태 감수성 높이기, 실험과 관찰을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생각해 보기와 같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