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제금융디자인 거리 조성
여의도 국제금융디자인 거리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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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여의나루길 증권거래소 앞 430m 구간
서울시 영등포구는 여의도 여의나루길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앞 연장 430m(왕복 860m) 구간을 국제금융 디자인거리로 조성한다.
이 구간은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을 잇는 금융중심지구 주요 가로축으로 증권선물거래소를 비롯한 금융회사, 증권타운, 오피스타운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 일대에는 55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가 2010년부터 2013년 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서며, 국내 최고 높이 69층 규모의 파크원(Parc1)이 지난해 착공하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국제금융지구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디자인 거리의 테마는 ‘FUN-D Street’(Fund, Fun, Digital)로, 구는 금융중심가인 이 구간을 단순한 보행로가 아닌 금융관계자들과 시민들이 금융서비스를 지원받으며 문화와 녹지 환경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제공한다.
구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해 건물 입구의 공지와 로비를 개방하는 열린 가로 환경을 구축할 계획으로, 여의나루길 양측 가로중 증권선물거래소 앞 가로를 그린&갤러리존으로, 맞은편 금융시설이 밀집된 가로를 커뮤니티&비즈니스존으로 조성한다.
커뮤니티&비즈니스존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공지, 주차장 부지 를 편의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금융종사자들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조성하며, 건물 입구 및 로비에는 각종 금융업무를 안내 및 지원받을 수 있는 비니지스 박스를 설치한다.
맞은편 그린&갤러리 존 가로에는 건축물의 담을 허물고, 가로 곳곳에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설치해 도심 속 가로공원으로 만들고, 증권거래소 앞 광장은 금융디자인거리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가로 전체의 간판을 금융거리의 특색을 살린 통합디자인 모델로 정비하고, 가로 곳곳에는 디지털 전광판과 벤치를 통합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비즈니스존 시설물에는 주가지수정보 등 금융정보를 제공하며, 그린&갤러리존 시설물에는 명화를 전시해 거리미술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여의도 국제금융디자인거리는 지난 21일 ‘2008 디자인서울거리’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시로부터 38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으며 2009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구는 디자인 거리 조성이 여의도 금융단지에 활력소가 되어 국제금융중심지로서 경쟁력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한강 르네상스와 샛강 문화다리, 여의도공원과 연계되어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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