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인천시당, 총선후보 10명 확정
통합민주당 인천시당, 총선후보 10명 확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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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20여일 남겨놓고 각 당마다 공천 잡음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중동 옹진 선거구등 18대 총선 후보 10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민주신당 인천지역 공천 확정자는 다음과 같다.
△한광원(중동 옹진) △유필우(남갑) △박규홍(남을) △문병호(부평갑) △홍영표(부평을) △신학용(계양갑) △송영길(계양을) △문영철(연수) △신맹순(남동갑) △김교흥(서구강화갑) 등이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한 의원은 박남춘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최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를 제치고 공천권을 차지했다.
남구을 선거구에서는 박규홍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따냈다.
박 후보는 총선 출마를 철회한 안영근 현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고성원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권을 손에 쥐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인천지역 나머지 2개 선거구(남동을, 서구강화을)의 대한 후보자 선정을 위한 막바지 공천작업을 끝내고 지역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백칠성기자 csbea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