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소득창출 90농가 지원
완주군, 고소득창출 90농가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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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창포 소득화 등 25개 사업에 18억2천만원
완주군은 최근 농업인, 교수, 농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유망작목 발굴로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5개 분야, 25개 사업과 이를 추진할 90개 농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무늬창포 소득화 시범사업 등 작목개발분야 3개 사업, 농촌체험농가 육성 등 생활자원분야 5개 사업, 친환경 쌀겨농법단지 조성 등 생태농업분야 5개 사업 등이다.
또 관상용 포도재배 상품화 사업 등 원예기술분야 11개 사업, 축산농가를 위한 광합성 미생물 배양 악취제거 시범사업 등도 사업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올 한해 총 18억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권역별 특성화농업 육성을 농정 목표로 친환경농업, 농식품 가공산업, 종묘산업, 농가체험관광 분야를 역점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은 올해도 발굴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교육과 현지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추진 중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사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완료 후에는 종합평가회를 열어 관련 정보를 농가에 파급시킴으로써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전북/지영현기자
sac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