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주변 주정차·노점으로 ‘몸살’
버스승강장주변 주정차·노점으로 ‘몸살’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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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노점상·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전주시내 버스승강장주변이 불법 주·정차와 불법노점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덕진구청이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버스승강장 주변이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으로 교통흐름이 방해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키 위해 3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버스승강장주변에 대한 단속은 봄철이 시작되면서부터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증가한 노점행위와 불법 주 · 정차로 인해 버스진입을 방해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등 시민불편사항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강력하게 지도단속에 나섰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6개반 20명의 단속요원을 수시로 현장에 고정배치하고, 순찰차량을 이용한 기동력을 활용, 근본적으로 승강장 주변에서 노점 행위와 불법주정차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만 편하자고 `내 마음대로 하는 주차방식`을 하루 빨리 고쳐서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선진 주정차 문화로 바뀌어 도시경관이 아름다우며 삶의 질이 향상된 전주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백장기기자
baek-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