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08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시상식에서 ‘글로벌 경영 대상’을 받는다. 올해로 두 번 째인 ‘2008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은 한국 경제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는 전문 경영인을 찾아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 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과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소장 박흥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한다.
주최측은 글로벌 경영 대상에 허남식 부산시장을 선정한 이유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산업용지 확충과 외국인 투자 4억불, 국내외 유수기업 40여개 투자유치 △세계한상대회 2년 연속 유치와 아시아 8대 국제회의도시로 선정 등 부산을 세계적 도시로 부각 △아시아 최고의 영상 문화도시 조성, 북항 재개발, 동남권 국제 허브공항 건설 추진 등 미래도시 성장기반 마련 △2007년 지역경제 활력화 대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 사회가치혁신분야 대상,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정보화환경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한편, 지방행정혁신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2008년을 부산경제 중흥 원년으로 정하고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10대 비전을 선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008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은 글로벌 경영, 가치 경영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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