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착수
동해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착수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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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사업비 2억4100만원 투입
강원도 동해시는 이달부터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에 따라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고용을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변 등의 주요도로 가시권내 산림과 병해충피해지, 산불예방 등으로 작업이 필요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덩굴류 제거, 풀베기 작업, 어린나무가꾸기, 피해목(고사목) 벌채, 도복목세우기, 산물수집 등의 산림 정비 및 산림 가꾸기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일 22명씩 연간 3759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과 내년 개최될 2009 ANGVA EXPO 및 도민생활체전을 앞두고 산림을 깨끗이 정비해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국제도시로서의 면모와 ‘관광동해’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철기자 koc82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