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동산’ 확대 운영
‘어린이 건강동산’ 확대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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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8일부터 토요일에도 펼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 보건소는 어린이 건강동산을 8일부터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서울시에서 주민 대상의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자치구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주 5일 근무의 확산으로 가족들과 여가를 보낼 시간이 많아진 주민들을 위해 어린이 건강동산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이라면 주말을 이용, 가족들과 보건소 건강동산에서 아이들의 건강체험 교육을 함께 이용하면 좋다.
강동보건소 이상례 과장은 “어린이 건강동산은 흡연, 음주, 운동, 영양, 손씻기, 바른 자세, 구강, 성교육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하지만 가정에서 교육시키기 힘든 부분을 보완해줄 것”이라며 “체험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보건 교육은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요 어린이 건강동산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과 11시 두 차례 문을 연다. 1회 체험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하며, 프로그램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미리 전화( 2224-0733, 0765)나 인터넷( http://happyi.gangdong. go.kr)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함께 시행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