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청 ‘3무 운동’ 앞장
의령교육청 ‘3무 운동’ 앞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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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실시
경상남도의령교육청(교육장 김용길)은 지난달 29일 관내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원, 학교급식 점검단, 식재료납품업체, 의령군 관계자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이제선님(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학교급식에서의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의 빈번한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학교급식에서의 위생관리를 평가하고 그 요령을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주지시켜 학교급식으로부터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교육과장(장학관 이창곤)의 인사말씀과 초빙 강사의 위생교육 및 질의답변, 행정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강병국(의령군청 위생담당) 강사는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과 살균소독제의 사용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의 학교급식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의령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 및 식재료납품업체의 위생관념 고취와 학교급식으로부터의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학교장과 교감 등 위생교육 대상자를 더욱 확대 운영하여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3무 운동’의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의령/전근기자 g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