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2-1과 2-2로 구분 시행
수시모집 2-1과 2-2로 구분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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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09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안 발표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는 3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해 열린 전형을 실시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0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안을 발표했다.
인하대의 2009학년도 대입전형의 주된 골자는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진취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전형을 신설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새로 도입한 입학사정관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한 것.
수시모집은 2-1과 2-2로 구분해 시행하며 2-1에서는 논술을 주요 전형요소로 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일반전형)과 여러 가지 특기와 재능을 위주로 면접을 실시하는 ‘21C글로벌리더전형’(특별전형)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전형’과 ‘공익근무자전형’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 전문계, 기회균등할당제(생활보호대상자)전형 등이 실시된다.
2-2 모집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 발표우수자전형의 일반전형만이 시행된다.
수시 2-1에서 시행되는 논술우수자전형(일반전형)은 학생부 50%와 논술 5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나 선발 인원의 50%는 논술 성적으로 우선 선발하며 이 경우에는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특별전형에서는 기존 특별전형에 더해 ‘차세대 핵심공학자 전형’이 신설됐으며 기존의 홈스쿨링 전형에 ‘대안학교 전형’이 추가됐다. 수시 2-2의 일반전형에는 학생부 50%와 논술 50%로 뽑는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학생부 50%와 발표평가 50%로 뽑는 ‘발표우수자전형(단계전형)’이 있다.
정시에서는 2008학년도와 같이 가, 나, 다 군에서 모두 선발하며 가군은 수능 100%, 나군은 수능 80%와 내신 20%, 다군은 수능 70%와 내신 20%, 논술 10%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웅태기자 wtkim@shinailbo.co.kr